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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드림누리 학생기자단이 전하는 소식 - 박채원 상당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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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19.07.02

캠핑카 전시회 취재, 나의 첫 기자 도전기

6월 8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캠핑카 전시회를 우리 드림누리기자단이 취재를 위해 찾았다. 우리 가족도 캠핑을 가끔 가지만 캠핑카를 이용해본 적은 없어 늘 캠핑카에 대한 동경심을 갖고 있던 터라 이번 취재는 정말 기대가 됐다.
이제 곧 캠핑의 계절인 여름이라 그런지 아침 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를 구경하고 있었다. 이번 전시회가 국내 최초라는 관계자의 말에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본격적인 취재를 시작했다.
취재의 시작은 카메라와 대본 준비다. 지난 시간에 카메라 조립방법을 배웠지만 막상 현장에 가니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다행히 선생님과 다른 언니, 오빠들의 도움으로 카메라를 설치했다.
첫 단계에서부터 막히니 걱정이 앞섰지만 나의 주어진 역할 안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첫 멘트 촬영을 끝내고 인터뷰 섭외에 들어갔는데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업계 측 분들은 섭외하기가 수월했다. 제일 빨리 섭외를 응해준 분들과 바로 촬영에 들어갔다.
그러나 내가 처음 인터뷰를 해봐서 그런지 카메라를 보지 않는 등 기본적인 실수를 했다. 역시 기자가 되기는 싶지 않구나… 생각하며 두 번째 시도를 했다. 다행히도 두 번째는 실수 없이 성공했다.
이렇게 업계 측 인터뷰는 비교적 수월하게 마친 반면 관람객과 주최자 측은 섭외하기가 아주 힘들었다. 아마 카메라를 보고 인터뷰를 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그러시는 것 같았다. 이러한 위기들을 잘 넘기며 마지막 멘트 차례가 다가왔다. 마지막 멘트는 나를 비롯해 3명 정도 했는데, 시간은 없고 멘트는 외워야 해서 엄청 다급했지만 위기에 빛을 발한다고 해야 할까? 한번 만에 OK를 받았다.
그렇게 취재를 끝내며 파란만장한 나의 첫 기자 체험이 끝났다.
이번 체험을 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나의 꿈 찾기에 한 발짝 다가가는 것 같아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이 더 컸다.
또한, 기자는 정확히 무슨 일을 하고 어떤 점이 힘든지 직접 경험해보니 더 잘 느낄 수 있었다. 배우면 배울수록 매력 있는 직업인 기자! 앞으로의 드림누리기자단 활동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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