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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해운大돔 만나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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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19.10.29

해운대비치코밍축제
3~12일 해수욕장

비치코밍 작품 만들고
환경보호활동도 하고

바다로 흘러간 미세 플라스틱이 환경을 오염시키고 우리 건강을 위협해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색 축제가 해운대에서 열린다.
10월 3~12일 9일간 해운대 바닷가에서 열리는 해운대비치코밍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해운대구와 마을기업인 에코에코 협동조합(대표 화덕헌)이 힘을 합쳐 해양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비치코밍이란 해변을 뜻하는 비치(beach)와 빗질을 의미하는 코밍(combing)을 연결한 단어. 해변을 빗질하듯이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활용한 작품을 만들고 관련 정보를 나누며 바다환경을 지키는 운동이다.
바다 쓰레기 중 특색 있는 것만 수집하는 수집가, 작품활동하는 작가, 바다쓰레기를 통해 연구하는 해류 연구가 등 다양한 비치코머들이 활동하고 있다.
축제 현장을 찾으면 올여름 사용하고 남은 페튜브 700여 개를 활용해 만든 100평 규모의 해운大돔을 만날 수 있다. 해운大돔에서는 비치코밍 작품을 전시하고, 바다 쓰레기로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비는 5천 원으로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된다.
3일과 9일 오후 6시에는 해운대 비치코밍 영화제가, 5일 오후 6시 비치코밍 세미나, 6일 오후 2시 비치코밍 북 토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해운大물고기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폐플라스틱 용품으로 만든 8m의 대형 플라스틱 물고기가 지구를 삼키는 형상으로 미세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형상화했다.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비치코밍의 날은 6일 오전 10시 청사포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바다 쓰레기를 주워 오면 에코백을 증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페이스북(beachcombingkorea)에서 신청하면 된다.
/황민숙 명예기자

해운大돔 만나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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