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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책 읽는 소리, 해운대를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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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2.12.11

12월 21일…인문고전 읽기 선포식·이지성 초청강연


해운대구는 세계시민사회센터와 공동으로 21일 오후 6시30분 벡스코 1층 컨벤션홀에서 해운대플랜, 인문고전 읽기 운동 선포식을 개최한다.
인문학 도시 해운대를 알리고, 인문고전 읽기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식전 문화공연에 이어 해운대 플랜 인문고전 100권 제막식, 해운대 지역명사 100인의 고전 읽기운동 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는 인문단체, 부산대 인문학연구소, 문화예술계 인사, 해운대 지역명사, 일반인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해운대플랜, 인문고전 읽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선언한다.
2부에는 고전읽기의 중요성을 피력해온 이지성 작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특별강연 시간도 마련한다.
<리딩으로 리드하다>의 저자인 이지성 씨는 앞으로 해운대 인문학운동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삼류대학이었던 시카고대학이 인문고전 100권 읽기 운동으로 88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대학으로 성장한 시카고 플랜에 착안, 해운대플랜 고전 읽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부터 동서양 인문학 산책, 찾아가는 권역별 인문학강좌, 치유의 인문학, 길 위의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를 추진해왔다.
뿐만 아니라 7월 1일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문사회자본팀을 신설, 인문학을 통한 인간성 회복과 생각하는 사회 구현이란 주제로 인문학 대중화와 사회적 자본 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진중권 정호승 신경림 황광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명 시인, 인문학자, 문화평론가들을 초청해 해운대구민을 행복한 인문학의 세계로 인도했으며 동 별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인기리에 진행했다.
해운대구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2013년 해운대플랜, 인문고전 읽기 운동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앞으로 해운대 지역 명사 100인의 고전 서평집을 발간하고, 북 콘서트와 주민 서평대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인문고전 읽기 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세계시민사회센터 홈페이지(www.cgcsc.org) 공지사항의 고전목록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읽은 후 우편이나 이메일(nanum198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을 뽑아 시상하고 내년 연말에 발간하는 서평집에도 수록한다.
한편, 선포식과 이지성 작가 초청강연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세계시민사회센터(749-4336~9)로 하면 된다.


책 읽는 소리, 해운대를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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