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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할렘 슬럼화 원인은 시민의식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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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2.11.05

우2동, 정권섭 전 동서대총장 강연 성황


해운대구 우2동 주민센터는 10월 18일 센텀시티 주민대표들을 초청한 가운데 부산디자인센터 세미나실에서 정권섭 전 동서대 총장 강연회를 열었다.
우2동은 원도심과 신주거지인 센텀시티 간에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지적·경제적 역량이 풍부한 센텀지역 주민의 자치활동 참여가 낮은 편이다. 이에 우2동은 원도심과 센텀시티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특히 센텀시티 주민의 주민자치·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번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센텀시티 9개 아파트 입주자대표, 부녀회, 통·반장, 관리소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센텀, 완전한 시민사회를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정권섭 총장은 세계인들이 찾는 벡스코와 영화의 전당이 있는 센텀시티는 부산의 랜드마크다. 나 자신도 센텀시티 주민이지만 세계인이 센텀시티에서 한국의 어떤 모습을 보고 갈지 걱정스럽다.고 입을 열었다.
정 총장은 고소득·고학력의 센텀지역 주민이 앞장서서 이웃에 대한 정(情)을 실천해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급주택가였던 뉴욕 할렘이 슬럼지역으로 전락한 것은 시민의식의 부재가 원인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를 갖춘 해운대가 이러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주민의 시민의식 성장과 사회참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2동장은 지난 7월부터 관내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의에 참석해 구정현안을 알리고 주민의 참여를 당부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센텀지역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부녀회장 등 주민대표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고 이 자리에서 공감대가 형성돼 이번 강연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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