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문화∙생활

초대석-<국정사> 양창선 대표

문화∙생활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1.11.24

부산 유일의 대한민국 양복 명장


부산 유일의 대한민국 양복 명장(名匠)인 양창선 대표가 운영하는 양복점 국정사(國正社)가 파라다이스호텔 지하 1층 명품관에서 성업 중이다. 국정사 양복점은 지난해 6월, 40년 광복동 시대를 접고 새로운 상권인 해운대로 이전을 했다.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은 맞춤양복 전문점 국정사는 부산양복협회 초대 조합장을 지낸 김필곤(작고)씨가 지난 1948년 설립해 2대 김영곤 사장을 거쳐 3대 현재 사장인 양창선(64)씨에 이르기까지 60여년 세월 속에서 건재함을 자랑하고 있다.
양창선 대표는 부산에서 유일한 대한민국 양복 명장(2005년)이다. 또 전국기능대회 금메달을 휩쓴 10여명의 기술자들이 이곳을 지켜나가고 있다. 국정사는 장애인들에게 특화된 양복 기술을 전수했으며,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기도 했다. 지역의 양복업계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인 노력과 봉사를 통해 성장해 왔다.
역대 대통령을 포함해 정·재계 유명인사들이 손님으로 거쳐갔고 3대 4대째 국정사를 찾는 손님도 여럿 있다.
국정사의 양복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한 아버지가 다시 아들, 손자의 손을 잡고 와 결혼예복을 맞춰줄 때 가장 행복하다는 양창선 대표는 기성복이 밀려오고 IMF의 힘든 고비도 겪었지만 기술로 힘든 시기를 버텼다.고 말한다.
현재 국정사는 100년을 꿈꾸고 있다. 양 대표의 아들이 패션 디자인의 엘리트 코스로 불리는 삼성아트디자인센터를 졸업해 대를 이을 준비를 하고 있다.


초대석-<국정사> 양창선 대표

첨부파일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1유형:출처표시 초대석-<국정사> 양창선 대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

담당자 정보

  • 담당자 홍보협력과  조미숙
  • 문의처 051-749-4075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