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 30분 해수욕장 이벤트광장

부산 최고의 갈맷길 엄홍길 대장과 함께 걸어요.
해운대구는 세계 최초 8천미터 히말라야 16좌를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초청해 해운대 삼포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4일 오전 9시30분 해수욕장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미포와 달맞이언덕 문탠로드, 청사포, 구덕포 등을 거쳐 송정역까지 8㎞ 구간을 걷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해운대구청장상을 수상한 50여명의 해운대를 빛낸 보통사람들을 초청해 자긍심을 높인다.
아울러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남벽 신루트 개척 도중 사망한 박영석 씨 등의 산악인을 추모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걷기 도중에 산악인을 추모하는 묵념을 올릴 예정이다.
또한, 엄홍길 씨 핸드프린팅, 사인회, 포토타임이 진행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한 엄홍길 씨의 저서도 증정한다.
이어 본격적인 삼포걷기와 추억의 기차타기 등이 진행된다.
선착순 1천여 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3천 원이다. 송정역에서 해운대역으로 오는 기차운임은 별도.
 〔관광문화과 749-4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