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방송 칸타빌레 프로그램 출연

JTBC방송 칸타빌레에 출연중인 부흥초 5학년 이은성군을 만났다.
짙은 쌍꺼풀에 갸름한 얼굴의 은성군의 매력은 친근함이었다. JTBC방송 칸타빌레는 중앙일보 종편방송으로 노래에 소질이 있는 어린이들을 선발해 음악적 재능을 키워가는 음악 성장일기 같은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성악 선생님의 눈에 띈 이후 KBS부산 어린이합창단으로도 활동 중인 은성군은 지난 11월 학교로 찾아온 칸타빌레 연출진의 오디션을 당당히 통과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일주일에 한 번 방송 녹화를 위해 서울에 가고, 다시 기차를 타고 내려오는 일이 힘들법도 한데 노래하는 것이 즐겁고, 친구들과 만나는 것도 무척 재미있단다.
그리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하면서 부족했던 표정연기와 춤 연기력을 높여 최고의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단다.
호기심이 왕성한 은성군은 누구와도 금방 친해지며, 무대를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이 큰 장점이라는 은성군 엄마 김순희 씨(47)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다른 친구들도 한번 도전해볼 것을 권유했다. 꿈을 향해 멋진 도약을 시작한 은성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김원희·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