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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내 삶의 전환점이 되어 준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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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2.12.01

원더풀 미래대학 수료생 주축
뮤지컬동아리 원더풀 인생 결성
활발한 무대 공연 이어가

원더풀 인생은 신중년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뮤지컬동아리이다. 해운대구가 운영한 원더풀 미래대학 뮤지컬교실을 수료한 교육생 16명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다.
이승옥 회장은 "평소 뮤지컬에 관심이 많았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해운대 원더풀 미래대학에서 운영하는 뮤지컬교실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고 말했다.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성악, 무용, 연기 강좌를 통해 기본적인 내용을 배웠다.
이승옥 씨는 오세준 동서대 교수의 뮤지컬 발성 수업이 인상적이었다면서 "내 몸의 움직임을 느끼는 동작을 하면서 발성을 연습하는 과정이 색다르게 느껴졌고 교수님의 시범을 따라 연습하니 이해하기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원더풀 인생 회원들에게 뮤지컬교실의 무용 강좌는 많은 도움이 됐다. 스트레칭과 요가, 근력 운동, 심폐 기능을 활성화하는 몸 풀기부터 다양한 음악 장르에 맞춘 댄스 동작과 뮤지컬 안무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교육생들에게도 인기가 좋았다.
열심히 하다 보니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1 장애인미디어축제에서 베리어프리 뮤지컬 콘서트에 참여하는 기회도 얻었다.
뮤지컬을 하면서 많이 밝아졌다는 김재연 씨는 "배우 홍지민 씨와 함께 아바의 댄싱퀸 음악에 맞춰 무대를 꾸민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즐겁게 살다 보니 행복이 주변으로 전달되는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김지영 씨는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하는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수업 시간 내내 눈이 마주칠까 두려웠는데 대본을 보면서 계속 연습하고 자세와 몸짓 등을 즉각적으로 지도받다 보니 점점 자신감이 생겼어요"라며 이제는 계속 무대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단원들의 뮤지컬을 향한 열정은 대단하다.
원더풀 미래대학 뮤지컬교실 수료 이후에도 해운대구 배달강좌를 통해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2022 제3회 부산 평생학습주간 학습동아리 무대 한마당에서 해운대구 학습동아리 대표로 참가해 열정상을 수상했다.
청일점 한정민 씨는 "원더풀 인생을 통해 물레바퀴 돌 듯 굴러가던 내 삶이 달라졌다"라면서 다양한 무대에서 계속 공연하고 싶은 바람을 나타냈다.
원더풀 인생은 꾸준한 배움과 연습을 통해 공연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최근 원더FULL 극단을 창단했다. 뮤지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원더풀 인생의 멋진 활동을 응원해본다.
전희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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