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로타리클럽 새 지도로 교체

장산 등산의 정겨운 길잡이 장산 등산로 안내도가 깔끔한 새 지도로 교체됐다.
해운대로타리클럽(회장 서영호)은 클럽 창립 제30주년을 맞아 3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5월 장산 등산로 안내도를 교체했다.
장산 등산로 안내도는 지난 2001년 해운대로타리클럽이 창립 제20주년을 맞아 좌동 대천공원 입구와 장산헬기장 아래 반송갈림길에 설치해 그동안 등산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로타리클럽은 10년 세월에 안내도가 낡아 이를 새로 제작해 이번에 설치했다.
새롭게 설치된 장산 등산로 안내도에는 요즘 인기 있는 부산의 갈맷길의 하나인 장산너덜길 등 새로이 개설된 웰빙 등산로를 포함했으며, 장산 생태계 보호를 위해 샛길은 제외하고 주 등산로 위주로 표시했다.
대천공원 위 등반 출발점에 3.7mx2.5m 규모로 초대형으로 설치했고 장산 헬기장 아래 반송갈림길에도 설치해 등산객들이 등반 도중에도 쉽게 등산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해운대로타리클럽은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