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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달빛 속 산책 <문탠로드> 환상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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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0.05.24

4월 24일 걷기 행사 성황


솔향기, 파도소리, 달빛 속의 산책 너무 환상적이에요.
지난 4월 24일 해운대에서 열린 해운대 문탠로드 걷기 행사에는 6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식전 행사를 갖고 오후 7시부터 출발해 미포에서 달맞이 숲길을 거쳐 달맞이 어울마당까지 이어지는 4㎞의 길을 달빛의 기운을 받으며 명상걷기를 만끽했다.
달맞이 문탠로드 입구, 본격적인 문탠로드 걷기에 앞서 참가자들은 가슴을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하늘로 훨훨 날려 보내고 큰소리 신나게 웃어제끼는 웃음치료를 체험했다.
소나무 숲 사이로 언뜻언뜻 비치는 하늘이 어둠에 물들어갈 때 참가자들은 명상단체에서 나온 이들의 안내에 따라 바다전망대에서 눈을 감고 명상에 빠져들었다.
한결 편안해진 마음과 가벼운 발걸음으로 체육공원에 도착해서는 명상체조도 즐겼다. 달에서 내려오는 평화롭고 조화로운 기운을 온 몸으로 품어보세요
초등 3학년 딸과 참가한 김혜영(41·해운대구 좌동)씨는 달빛 아래 시원한 파도소리를 벗 삼아 걷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중간에 기체조, 명상체험으로 몸도 마음도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김민성(50·동래구 온천동)씨는 해운대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가족과 함께 낮에 다시 한번 찾고 싶다.고 말했다.
오후 8시께 행사의 종착지인 달맞이 어울마당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차례대로 도착하는 참가자들을 반겼다.
영화번역가 이미도씨가 깜짝 출연해 자신의 책 7권 중 대부분을 달맞이언덕 작업실에서 집필했다며 국내에서 문탠로드와 달맞이 길만큼 창조성과 예술성이 충만한 곳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해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후 9시 달맞이 어울마당에는문리버, 영화 타이타닉 주제곡 등이 참가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달빛 속 산책 <문탠로드> 환상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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