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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젊음과 문화가 소통하는 문화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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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0.08.12

제12회 달맞이언덕 철학축제 7~8일


8월 7,8일 한국의 몽마르뜨 언덕이라 불리는 해운대 달맞이언덕에서 달맞이언덕 철학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달맞이언덕에서는 문화의 향기를 짙게 맡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되고 한국을 대표하는 지성인들도 만날 수 있다. 해운대구와 해운대포럼이 준비한 달맞이 축제는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강연은 추리문학관에서 열리고 야외공연은 해월정 마당에서 진행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지성인들이 문학과 행복 등에 관해서 진지한 성찰을 하는 달맞이언덕 철학 축제가 개최된다. 소설가 김성종 씨와 황석영 씨, 철학가 이왕주 교수, 강만홍 행위예술가 등이 참가하고 추리문학관에서 강연과 퍼포먼스가 열린다.
7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려 뉴욕 라마마 극단 주역과 서울예대 연극과 교수 등을 역임한 강만홍 행위예술가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부산대 철학과 이왕주 교수가 상처의 발견술-행복을 위한 워밍업이란 주제로 강연을 벌일 예정이다.
8일에는 한국 문학의 두 대가가 나선다. 오후 2시에 소설가 김성종 씨가 문학과 죽음을 주제로 연단에 선다. 김성종 씨는 1980년 추리문학관을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여명의 눈동자, 최후의 증인, 제5열 등이 대표작이다.
김성종 씨에 이어 소설가 황석영 씨가 최근의 한국 문학을 이야기한다. 한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황석영씨는 장길산, 삼포가는길, 오래된 정원, 바리데기 등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같은 기간 달맞이언덕에서 한바탕 문화난장이 펼쳐진다.
명상을 하려면 7일 오후 8시 소설가 김성종 씨와 함께 문탠로드를 걸으면 된다. 해월정과 어울마당, 코리아아트갤러리로 연결되는 코스를 산책하면서 참가자들은 파도듣기, 명상체험, 숲길에서 인생이야기 나누기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달맞이갤러리와 함께하는 미술장터도 열린다. 해월정 마당에서 7,8일 이틀 동안 개최되고 공예품과 골동품, 미술품 등을 교환할 수 있다.
달맞이언덕을 문화 공간으로 채워주고 있는 화랑들을 순례할 수도 있다. 8일 오후 5~7시까지 이야기가 있는 그림 산책 갤러리 투어가 실시된다. 전문가의 안내와 설명을 받으며 달맞이언덕의 화랑들을 테마별, 소재별로 관람하게 된다.
8일 오후 2시 해월정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초상화와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거리의 화가 행사도 마련돼 있다. 난장에서 공연이 빠질 수 없다. 7일 오후 5~7시 해월정 마당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 공연이 펼쳐진다. 749-4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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