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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이원국발레단 ‘사랑의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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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0.04.02

17일 오후5시 해운대문화회관 대공연장


해운대문화회관은 17일 오후5시 대공연장에서 이원국 발레단의 ‘사랑의 세레나데’를 공연한다.
대한민국 국보급 발레리노, 한국 남성발레의 교과서라고 불리우는 이원국은 국내 남성발레가 이원국 이전과 이원국 이후로 나뉜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발레계에 이정표를 세운 인물이다. 20년동안 ’유니버설 발레단‘과 ’국립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약했다.
2004년 국립발레단에서 은퇴한 이원국은 그해 11월 이원국 발레단을 만들어 전국순회공연을 시작했다. 해설이 있는 발레, 월요일 상설발레, 청소년과 함께하는 발레 등 발레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이번 공연은 발레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만들었다.
‘호두까기 인형’, ‘카르멘’과 같이 우리에게 낯익은 작품과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천재 안무가 조지발란신의 혼이 깃든 ‘조르바’ 등 명작들의 클라이막스를 갈라 형식으로 선보인다.
‘호두까기인형’은 사랑에 빠진 왕자와 마리의 2인무를 펼쳐 보이고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주옥같은 대표곡들에 맞추어 관능적이면서도 매혹적인 캐릭터의 카르멘과 스페인 집시의 독특하면서도 전형적인 분위기를 한껏 살린 작품을 발레리노 이원국이 직접 안무하고 연출한다.
로마 제국시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파르타쿠스 중 아다지오’는 대규모 남성군무가 독창적이고 탁원한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원국발레단은 스파르타쿠스가 전쟁터에 나가기 전 아내와 마지막으로 보내는 밤을 배경으로 한 애절한 장면의 2인무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탱고’는 피아졸라 리베르탱고의 음악과 아르헨티나의 정열적인 탱고춤을 발레에 맞춰 잘 살려낸 작품이다.
이원국발레단과 함께 화려하고 환상적인 춤의 세계로 빠져보자. 3만원 2만원 749-7651.


 


<2010.4.1>


 



 


이원국발레단 ‘사랑의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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