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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얘들아! 사회적 거리두기 끝나면 가볼까?

문화∙생활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0.05.18

부산시립미술관 기획전
어린이 위한 참여형 전시
빛과 상상의 나라
네버랜드- 라이트랜드

코로나19로 어쩔 수 없이 집 안에만 있어 코로나 블루 현상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면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네버랜드-라이트랜드(Neverland-Lightland)> 기획전이 그것으로, 부산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 특별 기획전이다. 3월 27일 오픈했지만 코로나19로 문을 닫고 개관일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유튜브 부산시립미술관 채널에서 짧은 홍보영상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네버랜드-라이트랜드>는 소설 피터팬의 네버랜드에서 따온 것으로 빛을 테마로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을 열어준다.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미디어 환경에 노출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한 빛이 모티브인 참여형 전시 공간이다.
갤러리 입구에서 전시작품인 빛과 거울로 만든 환상의 공간(이반 나바로)이 상상력과 호기심을 유발하고, 안으로 들어서면서 빛이 만든 따뜻한 그림자(최윤정)와 실내 공간의 표정을 바꾸는 빛(황선태)을 보며 따뜻한 집의 온기를 느낄 수 있다.
곧바로 문학책들 속에서 이야기를 품은 빛(강애란)을 만나고, 동심을 자극하는 알록달록한 반전 있는 빛(이창원)의 맛있는 색이 탄성을 자아낸다. 곡선으로 된 미로를 따라가 벽을 긁으면 빛이 보이는 숨어있는 빛(정혜련)과 움직이는 빛(양민하)에서 빛의 마법을 경험한다. 창을 통해 적당히 들어오는 자연 빛과 곡선 모양의 전시 공간은 <네버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국내외 7명 작가들의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보여줌으로써 어린이들이 익숙했던 빛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며, 예술가들이 보여주고 만들어낸 다채로운 체험을 참여로 느끼게 하는 전시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어린이들이 관람할 수 있길 기대한다.
/강미옥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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