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배우고 싶은 외국인 누구든 환영
작성자 | 홍보협력과 | 작성일 | 2023.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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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국어 학당 매주 수요일 10~12시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리는 해운대 외국인 한국어 학당은 지난 2006년 12월 문을 열었다. 2010년 6월 이기영 회장 취임 이후 여러 선생님의 재능기부와 헌신으로 17년 째 운영되고 있다. 수준별 맞춤 수업이 진행되는 이곳에는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수강생으로 가득하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외국인 누구든 환영입니다"라고 이기영 회장은 말한다. 쿠리타 유우코 씨는 계속 공부하지 않으면 잊어버려서 꾸준히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10년 전부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태희 씨는 "수업하다 보면 단어라든지 문맥을 설명하기 어려울 때가 있어요. 미처 몰랐던 부분도 있고요. 쉽게 알려줄 방법을 찾게 되죠"라며 봉사를 통해 자신이 더 많이 배운다고 한다. 이 외에도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 알아가기 강좌, 요리교실, 지역문화 탐방에도 나선다. 해운대경찰서 외사계와 연계해서 해수욕장 내 폭죽 금지와 같이 외국인들이 미처 모를 수 있는 기초질서 안내 활동도 한다. 배움이 필요한 외국인과 봉사를 통해서 보람을 느끼고 싶은 이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본다. ☎010-2623-5436 cafe.daum.net/haeundaefkc 이길녀 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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