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문화∙생활

힐링명소 해운대공원 수국단지를 소개합니다

문화∙생활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홍보협력과 작성일 2023.07.03

보라 분홍 파랑 하양
다채로운 빛깔 군락지
한여름 무더위 잊게 해

해운대 하면 해운대해수욕장이 단연 먼저 떠오른다. 바다를 보며 감탄하며 사진 찍는 관광객, 태닝으로 여유를 만끽하는 외국인, 갑자기 들이친 파도에 스러지는 모래성을 보며 깔깔대는 아이들. 푸르게 펼쳐진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무더위도 저 멀리 사라진다.
해운대해수욕장에 색다른 힐링명소가 있다. 해수욕장 왼쪽 끝자락 동백섬 해운대공원(송림)의 수국단지가 그곳이다.
보라, 분홍, 파랑, 하양 다채로운 빛깔의 수국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하얀 나비가 내려앉은 듯한 미국 수국이다.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쏟아졌다.
해운대구는 해운대공원을 수국단지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경남 고성군 만화방초 수목원의 기술 자문을 받아 해운대 생육 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했다. 2021년 6월에 9종 6천6백여 본을 심었고, 2022년에는 2천여 본을 더 심었다. 각종 시설을 정비하고 야간등도 설치했다.
봄, 여름 매일 물을 주며 가꿨고, 겨울에는 바닷바람을 막기 위해 화단 둘레에 1.2m 높이의 볏짚 가림막을 설치했다.
거기다가 향토기업의 수국단지 조성 기부금, 수목 기증까지 이어져 모두의 정성이 모아지니 이렇게 예쁜 수국 단지가 탄생했다.
수국단지 뒤로 바다가 보이고, 머리 위 소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는 이곳은 이미 많은 사람이 찾는 힐링명소가 됐다. 돗자리를 펴놓고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하다. 앞으로도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해운대공원이 되길 응원한다.
류정화·박옥정 구민기자

힐링명소 해운대공원 수국단지를 소개합니다

첨부파일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이용금지, 변경금지 힐링명소 해운대공원 수국단지를 소개합니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

담당자 정보

  • 담당자 홍보협력과  조미숙
  • 문의처 051-749-4075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