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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빈 점포가 이색 문화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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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협력과 작성일 2023.04.03

반송큰시장 풍류다방
예술 꽃피우는 소극장

지난 3월 23일 오후 6시 30분 반송큰시장에 때 아닌 피아노, 대금, 가야금 선율이 울려 퍼지고 판소리와 성악 공연이 펼쳐졌다. 문화공간 풍류다방(대표 최삼중)의 개관식의 한 장면이다. 주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공연에 빠져들었다.
풍류다방은 해운대구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대여하는 청년 창업 디딤돌 사업장이다. 구는 인테리어 비용, 점포세(1년), 전문컨설팅을 지원한다.
공모에 선정된 최삼중 대표는 음식점이었던 공간을 1층은 공연장, 2층은 대형 거울을 설치해 청소년과 청년 예술가들의 연습 공간으로 꾸몄다.
풍류다방은 지역 주민에게는 음악·연극·문학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하고,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무대를 제공하는 예술 소극장이다. 나아가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성악을 전공한 최삼중 대표는 퓨전 공연 팀인 앙상블 이도의 대표이기도 하다. 앙상블 이도는 퓨전국악&클래식 팀으로, 베이스 최삼중, 판소리 유시은, 피아노 김동희, 대금 신채영, 가야금 이예빈, 작편곡 김하람, 김예진 청년 예술가가 함께 활동한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풍류다방. 반송큰시장 넷째 토요일 장날에 앙상블 이도와 청년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펼친다고 한다. 봄 햇살이 쏟아지는 5월, 풍류다방에서 멋과 낭만을 만끽해 보자. 대관·공연 문의 ☎010.7569.8500
김원희 구민기자

빈 점포가 이색 문화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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