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 상업광고 폐해에 대한 대책은

해운대모래축제,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영화제,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일원의 공공장소에서 진행된 각종 상업광고와 판촉행사, 협찬내역에 대해 밝혀주시기 바람.
이를 허가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상업광고 폐해에 대한 언론과 시민들의 지적이 많음.
앞으로 해운대구의 공공장소 상업광고 허가 방침과 대책에 대해 답변 바람.
해수욕장 상업광고 및 판촉행사는 총 25건으로 개장기간 17건, 모래축제 6건, 바다축제 1건, 국제영화제 1건임. 17건에 대해서는 1천8백만 원의 점용료를 부과했으며, 모래축제는 문예진흥기금으로 1억1천2백만 원이 지정 기탁되었음. 협찬내역으로는 7개 업체로부터 파라솔 8천 개를 지원받아 운용했음.
해수욕장은 연간 운영비만 21억 원으로 국토해양부가 권장하는 민간기업 참여프로그램인 비치아답터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GS건설과 홈플러스가 해수욕장 운영에 총 4억1백만 원을 지원했음. 또 스마트비치 시스템을 도입해 업체가 해수욕장 운용을 맡고, 구는 기업 프로모션 이용권리를 제공하였음.
향후 상업광고 허용기준을 대폭 강화해 백사장내 주류반입을 원천 차단할 것이며, 모래축제는 주민협치형 축제로 발전시키고, 야간 즐길거리 개발에도 노력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