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장성철 의원(반여2·3동)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1.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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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여초등학교 행정구역 변경 제안 구(舊) 반여초등학교 폐교가 됐을 때만 해도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우리 지역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좋은 방안일까 고민했었는데, 김미애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국가환경체험교육관이 유치됐다. 우리 반여2·3동은 1972년 구덕수원지 165세대가 이주하면서 처음 형성되었고 1973년부터 좌천동, 초량동 등의 주민들도 이사 오며 지금의 동네 모양으로 갖추게 되었다. 같은 해운대지만 해운대스럽지 않은 반여동, 세월은 흘렀지만 변화는 없고 동네에 나와 앞을 보면 한없이 올라가고 있는 해운대의 빌딩과 아파트들은 허탈감에 빠져들게 한다. 청년층은 빠져나가고 어르신들만 많은 동네, 이것이 반여2·3동의 현실이다. 반여초등학교는 반여3동 18개통 전체와 반여2동 11~21통, 23통, 25~27통, 29통 주민들의 자녀가 다니고 있다. 다시 말해 재학생들은 모두 반여2·3동 주민들의 자녀이지만, 학교 소재지가 반여1동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외부에서 볼 때 우리 동네인 것처럼 되어 있다. 이러한 사태를 예견해 초등학교 통·폐합을 논의할 때 반여초등학교의 행정구역을 개편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반영되지 않고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올해부터 반여2·3동은 도시재생사업의 시작, 국가환경체험교육관의 유치, 오봉산공원의 조성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본의원은 이러한 변화가 지역 발전이란 형태로 나가기 위해서는 청년층의 유입이 필수적이라고 본다. 그러기 위해 첫 과정으로 반여초등학교의 행정구역 개편이 선행되어야 한다. 부디 반여2·3동이 희망이 넘치는 무지개마을이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서는 하루빨리 관련 절차를 진행해주길 부탁하며, 다른 모든 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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