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의회(의장 이안호)는 20년간 도시계획에 묶여 있는 해운대구 좌동 1360번지 일원에 대해 도시계획 변경 및 재개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 6월 28일 19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때 아래 결의문을 채택했다.

상기 지역은 20년간 나대지로 방치되어 쓰레기 무단투기가 만연하고 각종 범죄나 화재 위험이 높은 우범지역으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심각해짐에 따라, 주민의 대표기관인 우리 해운대구의회에서는 토지 효율성을 최대화하고 도시환경개선 및 낙후지역 주거기능 회복과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운대구청에서는 도시계획 변경을 조속히 추진하고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재개발사업이 이루어 질 것을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장기 미개발로 방치되어 우범지역화 및 불법쓰레기장으로 변하고 있는 해당부지에 대하여 지구단위계획변경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
1. 주변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20년전 수립된 도시개발계획을 현재까지도 고집하지 말고 종합적이고, 현실적인 개발계획을 강구하라!
1. 특히 개정된 국토개발에 대한 법률에 의거하여 개발이익에 대한 적극적 환수를 통해 구 세수를 증대 시키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라!
1. 군부대의 이전 등 주변변화에 따른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변경을 입안하라!
1.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해양·관광특구 해운대구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

2013년 6월 28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의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