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외국인·다문화 예산 부족

<질문> 구청장은 지난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해운대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매력있는 세계 일류도시 해운대를 완성하겠다라는 공약을 내걸었는데 구정 목표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서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제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의견은?
실질적으로 거주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시책과 예산은 턱없이 부족해 생활복지와 공생을 위한 서민중심의 구정수립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이번 제178회 정례회시 세계시민사회센터 설립관련 조례안 상정 건은 조례안이 통과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2011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구의회에 대한 존중을 통해서 진정으로 민의를 반영하는 자세로 생각되지 않는다.

<답변> 부서별 업무는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소관 사무를 명확히  분장하고 있다. 부서간 협의나 정책적 결정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가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0년 1월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제정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도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등 예산을 확보해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
2011년부터는 세계시민사회센터를 통해 구민의 의식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시민사회센터 설립 및 운영 지원조례 제정에 따른 내부절차 이행 시점과 2011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시점이 겹쳐 조례안 상정과 예산안 편성요구를 동시에 제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