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사 신축 일정 어떻게 되나

최근 신청사 부지로 예정되어 있는 토지를 분할해 약 1천200평을 문화복지 시설을 짓겠다는 검토계획은, 현재 지방행정체제 개편이 확정될 시 새로운 시청을 해운대구에 유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놓치게 될 우려가 있다. 관계법령이나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현재로서는 일정규모 이상의 청사를 지을 수 없다면 현재의 부지를 분할하여 문화복지시설을 짓기보다는 그대로 보존한 채 2012년 지방행정체제 개편이 확정된 후에 그 계획에 따라 추진하여 늦지 않다고 생각된다. 구청사 신축 추진 일정은?
2010년 8월 구성된 신청사추진위원회와 그 대의원들의 역할은 무엇이며, 만일 추진위원회에서 현재 부지의 일부를 문화복지시설로 지어야 한다고 건의한다면 그대로 따를 것인지?

2010년 11월 행안부에서 2012년 6월 30일까지 전국 지자체 신청사 건립 보류 지침을 시달했으나, 신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는 모두 준비해 놓을 계획이며,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대의원회의를 분기별 또는 필요시 개최해 주민의견 수렴과 정부 정책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및 대의원회는 각 동을 대표하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변경된 법령과 수렴된 의견을 종합하고 신청사 건립이 어떻게 추진돼야 하는지를 논의해 구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문화시설 건립부지는 아직 결정된 바는 없으며, 다만 정부정책 등으로 계속 지연되고 있어 조금이라도 기대치에 부응코자 문화시설 건립을 검토했으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다수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