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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주요 소식

반여 반송 주거환경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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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0.05.24

폐·공가철거 쌈지공원 주차장 만들어 쾌적한 환경조성


구는 반여·반송 정책이주지 내 폐·공가를 철거해 범죄를 예방하는 한편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섰다.
 빈집이 범죄의 온상이 될 수 있어 3월에 석대천변의 무허가 건물을 철거한데 이어 4월에는 반송3동의 폐·공가 5동을 철거했다.
최근 김길태 사건 이후 폐·공가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어 서둘러 사업에 착수했다. 구는 이 사업을 위해 올해 2월 부산시 도시정비 기금 100억원 중 절반인 50억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반송3동 영산대학교 앞(250-1627번지)의 2,200㎡에 이르는 35동의 건물이 사라지며 반여2·3동은 주민들로부터 주택매입신청을 받아 20동의 낡고 지저분한 건물을 철거할 계획이다.
오는 12월까지 정비된 지역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쌈지공원과 주차장을 만든다.
특히 반여·반송지역은 60년대 말에서 70년대 초반에 부산역 일원의 철거민들을 집단적으로 이주시킨 정책이주지역으로 도시기반시설의 정비와 확충 없이 개발됐다.
90년대 초반부터 시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과도한 인구밀도, 열악한 주거환경, 교통난 등 수많은 도시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사업으로 주거복지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우2동 폐·공가 밀집지역에 대해서도 철거를 시작했다. 우2동 철거지역은 벡스코 주변으로 특히 올해 벡스코에서 G20 재무장관회의가 개최돼 도시환경정비를 통해 손님맞이 준비에 돌입했다.
이 지역은 철도복선화 사업에 따라 우동역사가 들어설 지역이나 그동안 협의보상이 지연되어 공가로 방치됐다. 구는 4월 초 해운대경찰서와 합동으로 범죄 예방을 위해 출입구를 봉쇄했다. 그동안 철도청과 건물 소유자를 끈질기게 설득해 현재 5동을 철거했고 3동에 대해서는 철거 동의서를 받았다.
이번 폐·공가 철거로 도시 미관이 개선되고 해운대를 찾는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과 749-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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