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 은상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1.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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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육원 여성 창업교육 수료 송미경 포인트인포인트 대표 장롱 속 한복, 가방으로 재탄생 해운대 기술교육원의 봉제&디자인 여성 창업교육을 이수한 송미경 포인트인포인트 대표가 광명 K-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에서 은상을 받았다. 광명 공모전은 한국적인 디자인을 대표하는 보자기와 한복 자투리를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과 디자인을 주제로 한 공모전이다. 송 대표는 아름다운 날 입었던 한복을 다시 들다, 감싸다 그리고 묶다 스티치 프로젝트로 한복 직소가방(7조각 이음 가방), 벨트, 팔찌를 제품화해 응모했다. 기존 한복에 있던 자수 패턴을 유지하고 꽃봉오리 노리개를 만들어 제품의 완성도를 추가했다. 한복은 결혼과 첫 돌 등 기쁘고 행복한 순간에 입는 옷이다. 어느 가정에나 한 벌 이상은 있지만 정작 장롱 속에서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송 대표는 한복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업사이클링해 의미를 되찾고자 했다. 평소 봉제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기술교육원 수업을 신청하게 됐다고 한다. 지난 5~7월에 진행된 교육에서 디자인 이론, 생산관리, 봉제 교육, 브랜딩 기획을 배우며 자신만의 디자인 제품을 구상할 수 있었다. 송 대표를 비롯해 모두 7명의 수료생이 창업했으며 지금도 해운대 기술교육원의 지원 아래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제품을 만드는 몰두하고 있다. 오는 3~5일에 열리는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 해운대, 온&오프: 큐얄상점(QR상점) 전시가이드를 준비 중이며 한복 업사이클링 수업과 온라인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미경 대표는 "좋아하는 분야와 관련된 오픈 강좌, 미디어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며 실력을 키워놓으면 기회는 어떤 모습으로든 온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를 만나러 움직여보세요"라고 말했다. 김원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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