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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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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4.09.16

화재의 아픔 이겨낼 수 있도록…


김한수 씨(47, 가명)는 2남2녀 중 막내로 태어나 어린 시절 유독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습니다.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내던 고등학생 시절,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업실패로 가세가 기울어 가족은 뿔뿔이 흩어졌고, 그때부터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어머니와 함께 힘든 세상을 헤쳐 나갔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보험회사 영업사원, 택시기사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한수 씨였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한수 씨의 한 가닥 희망의 끈마저 놓게 했습니다.
우울증으로 20년을 입·퇴원을 반복하며 지냈고, 가족들은 그런 동생을 끝까지 뒷바라지하며 지켜냈습니다.
재활훈련을 하며 새로운 삶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던 어느 날, 한수 씨에게 또다시 화재라는 불행이 닥쳤습니다.
전 재산이었던 살림을 화마가 앗아가 버리고, 이웃집까지 피해가 발생해 동네에서 맨몸으로 쫓겨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갈 곳이 없던 한수 씨를 받아 준 곳은 어느 병원이었습니다.
주거지가 마련되고 심신이 안정될 때까지 병원에 있기로 했고, 그렇게 6개월이 지나 겨우 집을 구했으나 현재 수중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옷가지 하나, 수저 한 벌도 없어 처음부터 채워가야 합니다.
한수 씨가 새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전자제품, 가구, 살림살이 도구를 나눠주실 분을 기다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복지정책과 749-5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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