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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반쪽사랑 채워주는 <나들이>

정다운 이웃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4.09.16

우2동문고 녹원회 한부모가정 자녀와 함께


우2동 문고, 녹원회, 해운대구 드림스타트센터는 매월 1회 한가정 자녀 나들이라는 이름으로 한부모 가정 아이들을 위한 돌봄사업을 벌이고 있다.
도움이 절실한 차상위 계층 한부모와 조손 가정아이들에게 일일 엄마, 아빠가 되어 목욕도 같이 하고 정에 목마른 아이들에게 사랑과 정을 나누고 있다.
이 사업은 올 1월부터 시작해 매월 1회 20~30명의 아이의 집을 직접 방문, 맛있는 반찬도 해주고 목욕탕으로 함께 나들이를 가기도 한다. 처음에는 서먹해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장난도 치며 밝은 웃음으로 일일 엄마, 아빠를 반긴다.
이 날은 목욕 후에 특별한 체험활동을  했다. 솔밭마을 후원으로 천연 모기 퇴치제와 아토피 치료를 위한 천연 연고, 여드름에 좋은 비누를 직접 만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대부분 초등학생인 아이들은 알록달록 손톱 매니큐어를 바르며 쾌활한 모습과 장난끼 어린 미소를 보이며 활짝 웃는다.
한창 장난치고 사랑받을 아이들이 반쪽 사랑만으로 자라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 한 구석이 짠해 왔다.
하반기에는 목욕활동 외에도 아이와 함께 템플스테이도 계획하고 있다.
비록 한 달에 한 번이지만 한끼 식사로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고, 함께 하는 목욕으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이들의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
 /박오복·명예기자


반쪽사랑 채워주는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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