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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작은 후원이 큰 희망이 됩니다-분유 기저귀 아기용품

정다운 이웃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3.09.13

종호 씨(가명·54)는 고아로 자라 가족 없이 혼자 지내다가 3년 전인 51살에 필리핀인 부인을 만나 결혼을 하였습니다.
일용직 근로자인 종호 씨의 집은 반송이지만 일터는 부산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입니다. 그래서 집에는 주말에만 갈 수 있습니다.
아내를 생각하며 고된 막노동 일도 힘든 줄 모르고 열심이던 그에게 기쁜 소식이 생겼습니다. 귀여운 딸 다정이가 태어난 것입니다.
외롭게 자랐고 뒤늦게 결혼해 태어난 아이라 그에게 다정이는 너무도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제 10개월 된 딸을 떠올리며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기본적인 생필품이나 식자재는 종호 씨가 일주일에 한 번씩 사가지고 가지만 아직도 아내가 한국어가 서툴러 장보기며 집안 살림을 꾸리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일용직 근로자인 종호 씨의 월급이 얼마 되지 않아 경제적인 어려움이 큽니다.
다정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분유나 기저귀 등 아기용품을 지원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많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주민복지과 749-5751〕


※지난 8월 호에 소개된 석현 씨(62)에게 그릇, 생필품, TV 등 많은 온정이 전달됐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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