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크리에이티브 팩토리를 가다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19.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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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기술교육원 4층 게임 분야 맞춤형 취·창업 지원 멘토링 해운대기술교육원(반여로 120) 401호에 공유 오피스 형태의 게임 크리에이티브 팩토리가 지난달 11일 문을 열었다. 게임회사 현 종사자가 참여해 직접 멘토링을 하고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참여자간 인적 네트워크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교육이 아닌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 특히 해운대구는 국제게임대회 G스타 개최뿐 아니라 인디게임 육성 발상지로서 지역산업과 일자리,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게임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센텀시티에는 부산 게임 산업체의 70%가 상주하고 있으며, 관련 공공시설이 인접해 있는 등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이에 구는 게임 산업의 성장에 대비해 관련 분야 졸업생 및 훈련생들의 교육이 아닌 게임 산업 취업과 창업 창출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부산시의 부산형 OK일자리 지원 공모에 선정돼 부산게임협회, 정보산업진흥원, 해운대구에서 게임 산업을 지원하고 워크잡에서 위탁 운영한다. 게임 크리에이티브 팩토리에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현업종사자들로 구성된 전문가가 항상 상주하고 있다. 요청이 있으면 주말에도 오픈이 가능하다고. 게임 관련 취·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보면 좋겠다. 부산게임협회 회원사 28개사가 참여 중이며, 온라인 인프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플랫폼(http://busangamein.co.kr)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60명의 취·창업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창업팀을 구성하고 게임채용 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취업을 위한 청년고용정책, 일자리 지원금 등과 연계도 가능하다. 해운대 게임 크리에이티브 팩토리에서 전문가와 상담해 자신의 수준도 가늠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 /황민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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