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락날락 하다보면 상상력이 쑥쑥
작성자 | 홍보협력과 | 작성일 | 2023.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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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여도서관의 재탄생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만지고 듣는 실감형 체험관 지난 10월 24일 해운대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해운대구가 부산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새로 개관한 반여도서관 들락날락이 바로 그곳이다. 반여도서관 들락날락은 미디어아트, 책 읽어주는 로봇, 증강현실(AR) 도서, 메타버스 상상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공간과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에 들어서면 마네, 모네, 고흐, 고갱 등의 명화가 움직이는 미디어아트 갤러리를 만날 수 있다. 유아자료실에는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가 있는데 책 표지를 인식한 뒤 책장을 펼치면 실감 나는 목소리로 동화를 읽어준다. 그림책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책장을 넘기고, 귀로는 생동감 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어린이자료실에는 영어 도서를 포함한 3만여 권의 도서와 증강현실(AR) 도서가 있다. 도서관에 비치돼 있는 태블릿을 이용해 증강현실(AR) 앱을 활용하면 책 속 주인공들을 증강현실로 만나볼 수 있다.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생생하게 구현되는 화면을 보며 헤드셋으로 성우들의 실감 나는 목소리도 들을 수 있어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다. 2층 메타버스 상상놀이터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실감형 체험관이다. 4면 실감형 체험관은 미래도시와 우주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데 아이들의 손과 몸의 움직임을 인식해서 벽면 스크린 영상이 다양하게 변화한다. 아이들은 벽을 터치하며 새로운 지식을 얻거나 직접 색칠한 그림을 스캔해서 화면에 내보낼 수 있다. 스마트미디어 테이블에서는 한글, 영어, 수학, 미술, 코딩과 같은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통해 지식을 키우고, 모션 프로젝션 시스템으로 신체를 움직이며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로봇 공연장에서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추는 로봇들을 관람하며 아이들은 오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메타버스 상상놀이터에서 진행하는 반여 들락날락 체험 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해운대인문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은 단체 체험 교실 운영시간(오전 10시 30분~11시 30분)을 제외하고 화~일 오전 9시~오후 5시에 현장에서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051-749-6086 전희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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