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빛내는 선수 될래요
| 작성자 | 홍보협력과 | 작성일 | 2023.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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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FC 출신 박강현 선수 상하이 퓨처 스타컵 MVP 선정 해운대 FC 출신 박강현 선수 소속팀 울산현대고(U17)가 9월 3일부터 10일간 열린 2023 상하이 퓨처 스타컵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 선수는 최우수선수(MVP)상에 선정됐다. 상하이 퓨처 스타컵은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유망한 18세 이하 축구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대회다. 올해 6개국 7개 팀이 참가했다. 박 선수는 결승전인 세레소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멋진 중거리 슛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한 박 선수는 5번이나 상대 팀 골문을 열어젖혀 득점왕을 비롯해 최우수선수 타이틀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박강현 선수는 해원초등학교를 다닐 때 축구를 시작해 해운대 FC, 현대중, 현대고 축구팀에 합류해 대한민국 U16 국가 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초등생 시절 다양한 운동을 접했는데 모든 운동에 뛰어난 자질을 보여 많은 지도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고 한다. 박강현 선수가 지금까지 축구를 계속하게 된 데에는 해운대 FC 시절 감독이었던 여원혁 감독과의 인연을 빼놓을 수 없다. 탄탄한 기본기와 축구에 대한 열정을 키울 수 있었다. 여 감독은 "강현이는 왼쪽 측면 공격수를 지원하는 포지션으로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가 무척 뛰어난 선수"라며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앞으로 국가대표로서 활동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강현 선수는 "큰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 무척 기쁘다"며 "축구하는 것이 정말 힘들지만 좋아하는 운동이기에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다. 제1의 박강현으로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수연 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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