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질문 답변 - 윤병주 의원(재송1·2동)

주민숙원사업인 신청사 이전이 소문만 무성한 채 6~7년이 지난 지금까지 착공조차 하지 않고 있다. 구청 이전과 관련해 현재까지의 추진경과와 지난달 각 동 주민센터마다 신청사 추진위원을 50명씩 추천했는데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어떤 계획이 있는지, 그리고 재송지역발전협의회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의견을  밝혀주기 바란다.

답변
2000년 8월 신청사 건립 계획을 최초로 수립해 2001년과 2006년에 걸쳐 부지를 확보했다. 2007년에는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와 행자부의 중앙투융자 심사 승인, 구의회의 신청사 건립에 따른 공유재산관리계획도 승인받았다. 2009년에는 부산시 중기재정 계획에 신청사 건립 지원비를 반영시키는 등 신청사 건립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09년 6월 행안부에서 지방행정체제 개편 전까지 전국 지자체 청사 신축을 보류하라는 지침이 시달돼 현재까지 신청사 건립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2010년 4월과 5월 두 차례 행안부에 방문해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건의했으나 지방행정체제 개편 전까지는 보류하라는 답변을 받았다.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는 1천여명 내외의 인원으로 구성하고 추진위원회 산하에 대의원회의를 별도 구성·운영해 동 대표 등이 포함된 대의원 회의에서는 제시된 의견을 검토·결정해 공지하게 된다.
구성한 이유는 현재 신청사 부지의 지목변경과 지번 분할 등에 관한 주민 의견수렴과 향후 주민편의 시설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안 결정에 따른 신청사 건립 방향에 대해 주민의견을 광범위하게 논의하고 수렴하여 결정하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