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도시 조성으로 도시품격 높여

일자리 1만개 창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일자리 센터를 운영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공동작업장을 운영했다. 또 고용 우수기업의 지방세를 감면하는 등 취업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그 결과 일자리창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년연속 대통령상을 받았다.

글로벌 창조도시 선포

7월 1일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구정방향을 매력있는 세계일류도시 완성으로 정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행정조직으로 개편했다. 전담부서인 세계시민사회과를 신설하고 구정의 모든 역량을 매력있는 세계일류도시 해운대 완성에 집중시켜나가고 있다.

문화·교육시설 확충

해운대 구민의 오랜 희망이었던 해운대도서관을 4월에 개관해 문화도시 해운대의 새 지평을 열었다. 해운대도서관은 어린이 영어도서관과 영·유아실을 갖춘 테마도서관으로, 다양하고 우수한 평생학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운대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재반보건지소 개소

지난 9월 반여·재송 주민의 오랜 희망이었던 재반보건지소가 재송2동에 문을 열었다.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반여·재송 주민들을 위한 도시형 보건지소인 재반보건지소는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보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양레저사업 본격추진

해양레저 메카 해운대의 출발을 알리는 해양레저 특화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지난 5월에는 우동 APEC나루공원 일원에서 무동력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수영강변 계류장 조성사업을 착공했고 7월에는 동백섬 해양레저 기지 조성사업도 기공식을 가졌다.

문탠로드 명품 그린웨이 부상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영화배우 안성기 씨를 비롯해 강석우 예지원 강수연 씨 등과 원로배우 그리고 영화제 관계자들이 달맞이 문탠로드를 걸었다. 영화배우들은 문탠로드 절경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구남로 16년 만에 확장

해운대 해수욕장의 관문인 구남로가 16년만에 시원하게 뚫렸다.
해운대역에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까지 구남로의 폭이 기존 12ｍ에서 30ｍ로 확장됐으며 앞으로 구남로를 관광특구 명물 거리로 조성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송정동 주공아파트 입구에 그라운드 골프장과 테니스장을 갖춘 체육공원이 완공되어 주민 휴식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반여 산림생태공원이 2011년 1월 말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친환경 여가녹지공간이 속속 들어섰다.

녹색교통도시 시스템 구축

해운대구는 녹색교통도시시스템 구축을 통해 저탄소 녹색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해변로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하고 공공자전거 정류장을 설치했으며 자전거 무료 수리센터도 운영했다. 또한 신시가지에 공공자전거를 시험 운영했다.

수목원 조성계획 확정

지난 6월, 국내 최대 도시형 수목원인 석대동 해운대수목원 건립계획이 확정됐다.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6년에 완공될 해운대수목원에는 장미원과 허브원, 방향식물원 등이 들어서며, 석대 매립장에 새 생명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