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이 달라졌어요

해송초등학교(교장 서상부)는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청소년단체 가족캠프를 열었다.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단체 단원 70명뿐 아니라 학부모 70명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첫날 저녁 청소년들은 부모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준비해 먹은 후 달맞이 문탠로드를 걸으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환경정화활동도 펼쳤다. 또 산책을 마친 뒤에는 달맞이 어울마당에서 부모님과 함께 장기자랑과 흥겨운 레크리에이션을 가지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6학년 옥승원 단원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저녁도 만들어먹으며, 산책도 하고, 어울마당에서의 장기자랑 시간이 너무 좋아 가족캠프에 참가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