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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도롱뇽 노니는 생태하천 <우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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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5.05.06

주민 한마음으로 깨끗한 하천 만들어


우2동을 가로지르는 우동천이 도룡뇽이 노니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났다.
우동천은 한때 골목길 무허가 건물들에서 흘러나오는 오·폐수로 악취에 파리, 모기가 서식해 주민 건강을 위협해왔다. 오염된 물은 수영강으로 흘러들어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도 있어 하천을 복개해야한다는 여론도 제기됐다.
다행이 하천 복개나 개발보다는 복원 쪽으로 가닥을 잡아, 동 주민센터와 마을 주민이 한마음으로 생태하천 만들기에 힘을 기울인 결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물고기가 돌아오고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 수 있는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청소와 방역활동을 펼쳤고 2009년에 시작된 하천 정비 공사도 마무리됐다. 마침내 청정 1급수에만 산다는 도롱뇽이 출현했다는 반갑고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어두운 하천 길이 동화 같은 벽화와 낭만이 흐르는 시의 거리로 변모했고 물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뭇거뭇 다슬기도 품고 있다. 
우동천이 더 아름답고 쾌적한 주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더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오복·명예기자


도롱뇽 노니는 생태하천 <우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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