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문화·여가 요람

재송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환)는 지난해 5월부터 지역 주민이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교실(운영회장 강무상)을 운영하고 있다.
서예 교실, 한문 교실, 문인화 교실을 개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문 교실은 초급 한자반(사자소학 추구집 계몽편 생활한자), 명심보감반, 교양 한문반(대학 논어 중용)으로 세분화해 생활한자, 고사성어, 숙어 등을 강의하고 있다.
묵향 가득한 공간에서 문화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들은 한문을 공부하면서 옛 사람들이 살아온 발자취를 느끼며 한자라는 글이 가진 깊이를 맛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서예와 문인화 교실은 개설 1년 만에 수강생들이 전국 대회에서 특선, 입선하는 등 그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문화교실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수강문의 747-5817.
/강미옥·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