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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민간위탁기관을 가다 -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

정다운 이웃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19.09.16

자원봉사로 세상의 따뜻한 변화를 이끄는 곳

무료급식 사랑의 밥차
도시를 아름답게 가드닝
필리핀 해외봉사활동까지
따뜻한 세상 만드는
2만8천여 봉사자들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는 1998년 7월에 설치돼 21년째를 맞이했다. 2만 8천 명 가량의 봉사자들이 매년 지속적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센터는 올해도 특색 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첫 번째가 바로 노인과 저소득 주민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 월 3회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을 찾아 직접 요리를 해 배식과 마무리까지 한다고.
지난 4월에는 강원도 고성 대형 산불로 이재민들이 집을 잃고 식사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사정을 듣고, 5월 13일부터 5일간 밥차를 직접 운전해가서 이재민 돕기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다음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과 불결지에 꽃과 나무를 심어주는 도시정원사 게릴라 가드닝 활동이다. 학부모 및 대학생 봉사단, 핸드메이드 전문 봉사단이 함께 하고 있다.
또한, 구에는 각 동에서 구성된 YES자원봉사캠프 15개소가 있다. 밑반찬, 친환경 비누·샴푸 나눔, 고독사 예방 이어드림, 홀로어르신 안부 묻기와 영정사진 촬영, 청소년 유화 그리기 등 마을 단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끝으로 해운대 나누미 봉사단의 해외 자원봉사활동이 있다.
8월 19 ~ 26일 8일 동안 필리핀 나보따스 지역으로 30명의 인원이 자비로 봉사활동을 갔다.
그곳은 인구 27만 명의 극빈층 밀집 거주 지역이자 쓰레기 매립 지역으로 수상가옥이 많아 결핵 및 폐렴 등 질병에도 매우 취약한 곳이다.
대학생 13명, 사회적 기업 디자이너 3명, 센터 4명, 공무원 1명으로 봉사점수가 있는 자원자를 공정하게 선정해 구성된 봉사단은 원아 300명이 있는 뚜마나·린창고 탁아소, 성로렌조 성당 유치원에서 벽화그리기, 급식지원, 미술과 한국 동요 부르기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의류와 의약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손으로 직접 만든 양말 인형과 뜨게 수세미, 리본 머리핀, 수제비누, 부채 등을 하나씩 담아 정성껏 포장해 전달했는데, 이를 받아보는 아이들에게 그 정성 가득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질 것 같다.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는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세상의 따뜻한 변화를 이끈다.
시작은 작지만 결과는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자원봉사의 나비효과를 기대해본다.
/최혜영 명예기자

민간위탁기관을 가다 -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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