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기부문화가 더 확대되길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2.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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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 이상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부산 최초 3대에 걸쳐 나눔과 기부 봉사와 나눔, 기부를 몸소 실천하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박현정 원장(뉴욕스마일치과)을 만났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박현정 원장 가족은 부산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 3대가 가입한 1호 회원이다. 어머니인 김나현 회장(부산 111호)과 박현정 원장(부산 130호), 박현정 원장의 아들인 배진수(부산 215호, 한의대 재학) 씨가 그 주인공이다. 2017년에는 동생인 박수완 삼성메디이비인후과 원장(부산 131호)도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 남매 중 둘째인 박 원장은 생활 속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신 어머니인 김나현 회장을 본받았다고 한다. 김나현 회장은 의류봉제 사업과 건축자재 관련 사업을 하면서 틈틈이 양로원 후원금과 장학금을 기부했다. 박 원장은 일반치과를 운영하다가 치아교정 관련 공부가 계기가 돼 2007년 미국 베일러대학교 교정과 연구원 과정을 밟았다. 이후 ABO 공인 미국교정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뉴욕대학교 교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귀국해 좌동에서 치아교정전문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치의학 전문대학원 교정과 외래교수로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기부와 봉사를 인생의 중요한 부분으로 두고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일하고 사회활동을 하며 봉사할 수 있는 게 바람이라고 한다. 박현정 원장이 지원하는 단체는 (사)문화사랑K프렌즈, (재)무궁화장학회, 천주교 바오로아람터(장애인복지시설), 다온다문화청소년오케스트라 등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연말에는 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성금을 기탁해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현정 원장의 이웃을 살피는 나눔과 기부 정신이 확산돼 모두가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황희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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