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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호주 산불 속히 진화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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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0.02.07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호주 산불이 남한 면적만큼 규모가 커지며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몇 달 간 산불이 계속되면서 주민 1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산불로 숨진 사람의 수도 최소 28명에 이른다는 보도도 있었다.
코알라나 캥거루 등 10억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죽었으며, 특히 산불 피해 지역과 코알라의 서식지가 80% 이상 겹쳐, 일각에서는 코알라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등 인류 최악의 산불로 불리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귀여운 야생동물로 잘 알려진 호주에 그런 산불이 난 것을 듣고 아주 안타까웠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부와 봉사를 통해 산불 진압을 돕고, 많은 소방관들이 동물과 식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세계 많은 아티스트들이 이와 관련된 작품을 만들어 알리고 있다고 한다.
어쩌면 멀리 있는 나라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다른 국적, 다른 종교, 다른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동참한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호주 산불을 보면서 이제 자연재해가 피해발생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피해복구도 전 세계 사람이 동참해야 한다. 오늘날에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그런 일들이 당장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우리 후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최근에 비가 내려 산불진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호주가 더 망가지기 전에 최대한 빨리 산불을 진화해서 아름다운 자연을 지킬 수 있으면 좋겠다.
/박채원(상당중 1), 드림누리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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