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안전하게 이용해야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0.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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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운대를 포함한 부산 몇몇 지역에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가 도입됐다. 이 서비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라임이 제공하고 있다. 파리나 LA에서는 작년부터 운행하고 있고 전 세계 100여 개가 넘는 도시에서 운행되고 있다. 기본요금 1천200원에 분당 180원의 추가 요금이 다소 비싸 보이지만 호기심 등의 이유로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라임 앱을 통해 킥보드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고 전기 충전이라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교통수단으로 이용자가 늘고 있다. 문제는 사고도 늘고 있다는 것이다. 골목에서 갑자기 나타나거나 도로를 헤집고 다녀 보행자를 치는 경우도 많다. 자신의 목적지에 도착한 뒤 주차가 가능한 아무 곳에나 둬도 되기 때문에 이에 따른 문제도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수백 건의 전동킥보드 사고가 일어나고 해마다 그 수가 늘고 심지어 사망사고도 일어났다. 나 또한 전동킥보드 사고를 목격했고 사고를 당할 뻔한 적도 있다. 우리는 자유롭게 전동킥보드를 탈 수 있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상황에 맞게 이동해야 한다. 우리 모두 안전하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해 사고를 예방하자. /강동진(양운중 2), 드림누리 학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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