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1천100만 명 다녀갔다
작성자 | 홍보협력과 | 작성일 | 202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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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 다채로운 피서지 자리매김 내년 해수욕장 9월까지 연장 검토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이 6월 1일~8월 31일 92일의 개장 기간을 마무리하고 문을 닫았다. 올여름 해운대·송정해수욕장 방문객은 1천100만 명이 넘었다. 해운대해수욕장이 900만 명을 기록해 지난 2020년 휴대전화 위치 기반으로 방문객을 산정하는 빅데이터 방식을 도입한 이래 최다 인파 기록을 경신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2020년, 2021년 코로나 영향으로 각각 680만 명과 504만 명이 방문했으며, 2022년에는 코로나 회복세와 함께 880만 명이, 2023년에는 820만 명이 방문했다. 파라솔 대여 결제 투명성 높여 그동안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했던 피서용품 결제 시스템을 올해부터는 구가 직접 운영해 매출 정산의 투명성을 높였다. 전체 샤워장과 피서용품 대여 일부 구간을 구가 직영해 5억 4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수익금은 해수욕장 시설 정비와 프로그램 운영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첫선 프로모션 존 인기 깨끗한 수질이 자랑인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이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프로모션 존 인기 덕분이다. 빈백(beanbag), 우드 하우스 등 휴식 공간과 머슬 존, 게임 체험존에 평일 500여 명, 주말 1천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프로모션존 특설무대에서 열린 행사도 인기였다. 7월 22일~8월 9일 가족 애니메이션을 상영했고, 8월 10일 해운대 대학가요제에 1천여 명이 찾았고, 8월 11일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머슬 마니아가 참여한 머슬 대회에도 300여 명이 방문했다. 내년 해수욕장 개장기간 연장 검토 내년 해수욕장 개장 기간을 9월 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9월 추석 연휴 늦더위로 많은 이들이 해수욕장을 찾았고, 너울성파도와 역파도가 심한 가운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안타까운 물놀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9월 17일과 18일 구 공무원을 비롯해 경찰, 해경, 소방 등 123명을 긴급 투입하고, 어업지도선과 연안구조정을 동원해 시민 안전에 온 힘을 쏟았다. 폐장 이후 안전 관리 공백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협의를 거쳐 연장을 결정할 방침이다. 관광시설관리사업소 ☎051-749-7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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