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반송 정책이주지 발전 방안 포럼
| 작성자 | 홍보협력과 | 작성일 | 202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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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주민 대표 열띤 토론 해운대구가 노후화된 관내 정책이주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1월 13일 반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반여·반송 정책이주지 발전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그동안 대한건축사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관련 용역을 맡아, 반여2·3동, 반송1·2동 주민 설명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날 하남구 HAUS건축사사무소 대표가 반여·반송 정책이주지의 현황과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조필규 토지주택연구원 박사가 서울시 모아타운 정비사업의 특징 및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에는 여러 도시계획·건축 전문가들과 주민 대표(이승용 반송주거환경개선대책위원회 사무국장, 박육석 반여2·3동발전협의회장)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선도사업으로 공모에 착수한 뉴:빌리지 사업,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도시재정비법에 따른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등 낙후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 방안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최근 토지·건축 비용 인상에 따라 주민 부담이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과 각 구역이나 세대마다 요건이 달라 단일 사업방식을 고집해선 안 된다는 의견,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공원녹지를 확충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갔다. 해운대구는 이번 포럼과 연계해 더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주지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에는 반여·반송 정책이주지 발전 방안 마스터플랜 용역도 구상 중이다. 건축과 ☎051-749-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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