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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힘내세요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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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0.04.06

힘내세요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원불교 해운대교당
해리단길 음식점 3곳
3월 임대료 전액 감면

대한민국 최고 골목길 대상까지 수상한 해리단길. 젊은이들이 문을 연 독특한 가게들이 모여 있는 핫 플레이스다. 하지만 이곳 역시 코로나19로 한산한 거리가 돼버렸다.
코로나19로 영업의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의 고충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의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해리단길에서도 임차인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돕고자하는 착한 임대인이 나왔다. 원불교 해운대교당은 이 지역 3곳 음식점의 건물주인데 3월 한 달 임대료 전액을 받지 않기로 했다. 종교교단이기는 하지만 귀감이 되는 사례다.
1964년 설립된 원불교 해운대교당은 천일기도 목탁 소리로 야기된 소음 문제 보상 차원에서 8~9년 전 주변 주택을 구입하게 됐다. 자체 활용 방안으로 원광디지털대학교(현 금련산 소재)를 이곳으로 이전하는 것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도시문화재생 차원의 일환으로 보유한 주택을 용도 변경해 젊은 창업인들이 꿈과 용기를 갖고 운영할 가게를 18개월 전에 조성했다.
임대료 감면에 대한 질문에 원불교 해운대교당 김경은 교무는 "밤이면 어둡고 침침한 지역을 담과 대문을 헐고 밝고 환하게 꾸며 준 고마운 임차인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며, 교화 사업의 하나로써 교단으로 가는 것을 가까운 임차인에게 보답한 것 뿐"이라고 소박하게 말했다.
이외에도 구남로 건물주들의 모임인 구남로를 사랑하는 모임은 35개 가게의 임대료를 3개월 동안 10~50% 인하하기로 했고, 마린시티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상가주 200여 명도 임대료 감면에 동참하고 있다.
구에서 내건 "임대인의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살립니다"라는 현수막이 눈에 띈다. 이런 따뜻한 마음이 계속 늘어난다면 이 난관을 조금은 더 빨리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이광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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