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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시니어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하모니

문화∙생활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2.12.01

해운대문화회관 주관
주민 예술 지원 프로그램
시니어콘서트콰이어 공연


지난 11월 21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는 특별한 합창 공연이 열렸다.
해운대시니어콘서트콰이어가 그 주인공으로 4개월 동안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은 31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해운대시니어콘서트콰이어는 해운대문화회관이 주관하는 구민의 문화 향유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에 나선 이들은 지난 8월에 모집한 해운대구시니어콘서트콰이어 2기 총 34명이다.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다. 단원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6~9시 발성, 감정 훈련, 합창 하모니 훈련, 테너 엄정행 특강 등 맹훈련을 거쳤다.
설렘과 긴장 속에 열린 공연에서 처음 불렀던 그 노래라는 주제로 푸른 하늘 은하수, 따오기, 오빠생각 등 친숙한 동요를 합창으로 선보였다.
어릴 적 부모님이 불러주시던 동요를 이젠 부모님이 돼 풍성한 매력을 담은 하모니와 다채로운 무대로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소병우 단장은 "연습하는 날이 기다려질 만큼 내게는 생활의 활력소다. 연습하고 나면 일주일 내내 즐겁다"고 말했다.
김복남 단장은 "합창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고 또 즐겁게 노래를 부를 수 있어 무척 좋은 시간이었다"며 밝게 웃었다.
김은숙 단원은 "내가 즐거우니까 모든 일이 다 잘 되는 것 같아요. 엄마가 이런 활동을 하니까 식구들도 좋아해요"라며 미소 지었다.
전상철 지휘자는 "여러 사람들이 하나의 소리를 만들고 그 안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 합창의 매력"이라고 말한다.
단원들은 마지막 공연을 무척 아쉬워하며 "모든 사람이 화합하는 정말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한 해운대문화회관에 감사드린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김수연 명예기자

시니어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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