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선정 시상금 8천만 원

해운대구는 3월 13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역 일자리공시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8천만 원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지역 일자리공시제에 참여한 자치단체 227개 가운데 일자리대책 계획수립, 계획집행, 추진성과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자치단체 36개를 선정했다.
해운대구는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렸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고용부가 자치단체의 일자리 대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 전국 244개 자치단체 가운데 227개(93%)가 참여했다.
해운대구는 일자리공시제에 참가한 2010년 7월부터 2011년 말까지 일자리 창출 목표인 5천3백여개를 183% 초과해 9천7백여 개를 달성했다.
센텀산업단지 등에 기업유치를 통한 3천 4백여개, 정부 재정일자리 5천 3백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950개, 행복나눔센터 1인창조기업 26개, 전업주부 인터넷쇼핑몰 창업교육 90명 등이 그 것이다.
해운대구는 올해도 민간과 공공부문을 포함해 7천개를 추가로 창출할 계획이며 기업체 사원 채용대행서비스 등을 펼쳐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일자리 복지사업단 749-2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