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평가 전국 4위

해운대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재단이 실시한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4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한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이란 지역보건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보건의료 종합계획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 비전과 목표 ▲지역사회 현황분석 ▲중점과제와 해결전략 ▲지역보건의료자원 및 역량 강화 계획 등 모두 18개 문항을 평가한다.
전국 246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해운대구는 110점 만점에 10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역시·도 평균 83점, 기초시·군·구 평균 86점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점수이다.
특히,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시에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참여시킨 점과 중점과제 해결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열리는 2011년 보건사업 성과대회 때 진행되며 보건복지부 표창과 함께 상금도 받을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추진할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중점과제로 건강한 마을 만들기와 금연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건강욕구 서비스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운대보건소 749-7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