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후원 큰 희망 - 하늘이네 세 식구에게 희망을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0.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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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6·가명)는 엄마가 사업 실패로 많은 빚을 지고 집을 떠나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고 있습니다. 간혹 엄마가 집에 들러 하늘이를 보고 갈 때도 있지만, 이내 다시 떠나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하늘이는 엄마가 집에 오면 기쁘지만, 언제 오는지 알 수 없어 계속 기다리고 금방 다시 가버리는 엄마 때문에 속상한 마음이 듭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모두 당뇨와 고혈압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하늘이와 놀아주기가 어렵습니다. 좁은 방에서 하늘이가 유일하게 의지하고 놀 수 있는 것은 장난감과 동화책 몇 권뿐입니다. 하지만 하늘이는 부모님의 부재에도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기쁨이 되며 발달지연 없이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정부 보조금을 아껴 하늘이 간식을 사주고, 하늘이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기쁘다고 합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하늘이 세 식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가족복지과 749-5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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