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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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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8.03.07

 


경동제이드, 경비원 병원비 모금


해운대구 우1동 경동제이드 아파트 주민들이 암 투병 중인 전직 경비원들을 위해 2천여 만 원의 치료비를 모아 전달해 화제다.
3년 넘게 이 아파트 경비·보안 업무를 맡아 일하던 40대 남성 경비요원 이 씨와 박 씨가 잇따라 암에 걸려 일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다.
이 씨와 박 씨는 수술과 투병을 위해 아쉬움 속에 직장을 떠날 상황에 놓였고, 주민들은 이 소식을 접한 뒤 두 경비요원의 건강을 위해 병원 검사를 주선하고 상담하는 등 발 벗고 나섰다.
성금이 담긴 모금 봉투에는 이 씨와 박 씨의 회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글귀가 한 자 한 자 새겨져 있었다. 꼭 쾌차하셔서 아파트 로비에서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잘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꼭 이겨내세요. 화이팅 등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경동제이드 부녀회 총무 길옥란 씨는 두 경비요원이 아파트를 잘 관리하고 지켜준 덕분에 안전한 생활을 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두 분 모두 얼른 건강을 회복해 아파트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해운대구는 경동제이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를 선행구민으로 표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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