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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해운대 바다 감상하며 즐기는 온천 족욕탕

문화∙생활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홍보협력과 작성일 2024.04.08

오후 1~ 6시 운영, 화요일 휴무

"피로가 싹 다 풀리는 거 같아요"
해운대해수욕장이 훤히 보이는 관광안내소 옆에 자리 잡은 온천 족욕탕은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다가 3월 4일, 4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오랜 시간 문을 닫았던 탓에 노후화됐던 시설물도 말끔히 정비했다.
4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삼삼오오 친구, 부부,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는 쉼터로 금방 다시 자리 잡고 있다. 해수욕장의 앞바다를 보면서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며 미소 짓는 노부부, 신문을 보면서 혼자 여유로움을 즐기는 분도 계신다.
족욕을 즐기던 김 모 씨는 "바다를 바라보며 따뜻하게 발을 담그고 있으니, 피로도 풀리고 온천이 부럽지 않다"고 말했다.
족욕탕은 발 담그는 곳과 씻는 곳으로 구성돼 있다. 43도의 따뜻한 온천수가 공급된다. 겨울철인 11월부터 3월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름철인 4월부터 10월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족욕탕 옆 물품보관함도 마련돼 있었다. 신발, 가방 등 소지품 신경 쓸 필요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으니, 관광시설관리사업소의 배려가 새삼 고마웠다. 족욕탕의 온천수를 순환하게 만드는 등 위생관리도 신경 썼다. 그분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모두가 즐기고 찾는 건강한 족욕탕이 됐으면 한다.
류정화 명예기자

해운대 바다 감상하며 즐기는 온천 족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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