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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새소리 정겨운 <문탠로드 나눔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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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0.12.09

해운대구 공무원 월급 끝전 모아 팔손이나무 심어


해운대구 직원들은 11월 19일 오후 2시, 달맞이길 문탠로드에 108그루의 팔손이나무를 심었다.
구청 직원들은 올해 3월부터 봉급의 1천 원 미만 끝전을 모으는 천미 나눔 운동과 한구좌에 2천 원을 기부하는 구좌기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 11월 그동안 모여진 기금을 활용해 직원 뜨개질봉사단이 신생아 모자를 짜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와 제3세계에 전달했다.
나무 심기는 천미 기금을 활용한 두 번째 사업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갈맷길로 손꼽히는 문탠로드를 새소리 정겨운 길로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40여명의 구청 직원들이 참여해 문탠로드 입구에서부터 숲길 100여 미터에 팔손이나무를 정성껏 심었다.
팔손이나무는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공해에 비교적 강하며 특히 새를 불러 모으는 조류 유인식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해운대구 804명의 직원 중 572명이 끝전기부에, 134명이 구좌 기부에 동참해 전 직원의 87%인 706명의 직원이 참여해 월 1백여만 원씩 연간 1천2백여만  원을 모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급여 자투리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천미 나눔 운동을 지역 사회에도 확산시키기 위해 관내 기관, 기업체, 대학, 병원 등에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이를 통해 훈훈한 사회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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