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

2011년 손꼽아 기다리던 해운대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공연이 드디어 시작된다.
1천원으로 품격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천원의 행복은 2008년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올해도 엄격한 공모를 통해 클래식, 연극, 국악,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실속 있는 일곱 개의 행복 공연을 선정했다.
올해 천원의 행복 서막은 봄의 멜로디와 어울리는 탱고의 향연이다. 가영트리오의 탱고 드 카르멘으로, 15일 저녁 7시30분에 해운대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4월 19일에는 부산 최고의 실내악단 부산체임버오케스트라의 스트링스 페스티벌(The Festival of Strings)이 감동을 이어간다.
5월 24일에는 팝인라이프빅밴드 의 7080 비틀즈와 떠나는 팝 음악여행으로 그동안 잊고 지냈던 7080의 팝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6월 21일에는 대한민국-우크라이나 수교20주년 기념 자포로지에 필하모니 초청음악회가 열린다.
8월 9일에는 부산콘서트콰이어의 창작오페라 콩쥐 팥쥐, 9월 29일에는 2010 제3회 전국창작희곡공모 금상 수상작 창작극 독거인 소광휘가 기다리고 있다.
12월 20일 음악대륙 가이아의 퓨전국악콘서트-메리 크리스마스로 천원의 행복 올해 공연은 막을 내린다.
3월 15일 탱고의 향연은 팝부산(http://popbusan.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선착순 예매 및 좌석지정제이며, 입장료는 일반회원은 1만원, 누림회원은 1천원(1인2매)의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 749-7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