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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해수욕장에서도 마스크 착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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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0.08.05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30만 명 이상이 다녀간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에서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마스크 착용 단속이 이뤄진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내놓았지만 잘 지켜지지 않아 더 강화한 것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피서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은 번거로울 수 있지만,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야간에 2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 백사장에서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벌금이 부과된다.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는 전국 해수욕장 50곳의 적정인원 대비 혼잡도에 따라 빨간불·노란불·녹색불로 표시해, 한적한 해수욕장이나 주변 관광지로 관광객 분산을 유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262개의 해수욕장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충분한 홍보가 필요할 것이다.

전지호(센텀중 1)
드림누리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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